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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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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상악골이 좌우 수평하지않고 기울어진 캔팅 교정치료
조회수 32 등록일 2025-09-19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입니다.

활짝 웃었을 때

밝고 아름다운 치아들이 이루는 배열과 곡선은

교.정과 의사들의 또 하나의

큰 치료목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래턱 전돌을 보이는

3급 부정교합 환자는

원래부터 윗니의 노출량이 작아

미소 시에 윗니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 윗니의 노출량이

늘어난 것만으로도

3급 부정교합이

상당히 개선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스마일은?

정면에서 봤을 때

가벼운 미소를 지으면

윗니의 절단면 (즉, 노출되는 윗니의 맨 아랫부분)을 연결한 곡선이

아랫입술의 곡선을 따라

만곡을 보이는 형태가

가장 심미적이고,

이상적인 (조화된) 스마일 (consonant smile)

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상악 전치 곡선이 수평으로 일자이거나

오히려 아랫입술 라인과 반대로

젖혀진 경우를 reverse smile (리버스 스마일)

이라고 하며

비심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웃을 때 약간의 잇몸이 보이는 것은

젊고 건강하게 보이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잇몸 노출량은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윗니의 노출량이 감소하며

아랫니의 노출량이 증가하는데,

윗니의 노출 감소량은

10년마다 대략 1mm 정도라고 합니다.

웃을 때 치아가 덜 보이면

나이가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10대 중반의 청소년에서

2~4mm 정도 치은이 노출되는 것은

정상으로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문제로 볼 순 없지만,

편한 상태에서 미소 시에

5mm 이상의 잇몸이 노출된다면

심한 경우이므로 치료를 권합니다.

삐뚤어진 입술 라인과 캔팅 수정

먼저 비대칭을 확인해야 하는데

치.과 체어에서 술자는

환자와 정면으로 마주 봅니다.

이때 정중선, 교합평면의 캔.팅,

입술의 비대칭성, 마우스 코너 즉

입꼬리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웃을 때 마우스 코너의 대칭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캔팅은 상악골이 좌우 수평하지 않고

한쪽이 기울어진 것을 의미하는데

미소 시 보이는 치아의 높이가

달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중선이 맞지 않거나

이러한 캔.팅을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악간고무줄을 착용하는 것과

미니스크류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경미한 캔.팅은

악간 고무줄을 사용하여 수정하는데

정중선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

그리고 교합 캔.팅의 방향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며

캔.팅의 정도가 큰 편이라면

미니스크류를 사용합니다.

정중선과 canting을 수정하려면

수직 방향(vertical)의 벡터를 고려하여

악간고무줄을 사용합니다.

어금니는 저작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직 방향으로의 힘은 교합력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에

정면에서 보이는 전치부가 주로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악간고무줄을

어떻게 혹은 어떤 부위에 걸지 결정합니다.

전통적으로 교.정.치.과에서는

옆모습을 중요시했지만,

최근에는 심미적인 요구가 증가하면서

앞니의 노출 정도 및

미소 라인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본 교합평면의 canting도

중요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심한 캔팅은 양악수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을 필요로 하지만,

수술을 거부할 경우,

미니스크류를 이용하여

절충적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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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교정치료와 미니스크류의 응용

위와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위치별로 미니스크류를 식립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턱끝의 위치입니다.

이 경우, 환자의 상악 우측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여

우측 치아들을 압하함으로써

(상방으로의 치.아 이동)

약간의 턱끝 (chin point)의 위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상악 우측 치열의 압하에 의해 생긴

측방 치아군의 오픈바이트로

하악이 교합되면서

생리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턱관절의 리모델링에 의한

턱끝의 위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아래턱 끝부분의 위치에 문제가 없으면

상악 오른쪽을 압하해도 되고,

하악 왼쪽을 압하해도 상관없는데

만약 상악 우측의 잇몸 노출이 많으면

상악 우측에 식립하고

상악 전치의 노출량이 적으면

하악 좌측을 압하(잇몸뼈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경미한 canting의 경우,

상악 또는 하악의 한쪽만 압하해도 되지만

현저한 canting은

상악과 하악을 모두 압하해야 하며

턱 끝 부분의 편위가 있을 때는

가급적 상악 우측을 충분히 압하합니다.

물론 심한 골격적 비대칭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수술교정을 해야 합니다.

심한 비대칭은 주로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데,

미니스크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많은 치.아 이동이 이루어지면

하악만 수술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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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캔팅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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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팅 치아교정 미니스크류 식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