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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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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입술 반응을 고려한 심미적인 돌출입 치아교정 치료
조회수 167 등록일 2026-07-10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입니다.

​

​

교정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목표는

가지런하고 심미적인 치열,

저작기능의 회복 및 안정성이며

​

최근 들어 안모의 심미성과 매력이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었습니다.

​

​

앞니의 위치와 연조직(피부, 입술 등) 간에

상관관계가 있으며,

​

앞니의 위치 조절을 통해

안모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

​

​

특히, 입술은 앞니 위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입/술 돌/출 및 다물지 못하는 입술은

비심미적인 안모를 유발합니다.

​

​

이러한 입/술 돌/출/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앞니의 후방견인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

​

교정치료를 통한

앞니의 후방 견인 시,

환자의 연조직을 고려하지 않고

후방 이동량을 설정하여

​

과도하게 견인되는 경우에는

입이 너무 들어가게 되어

오목한 옆모습이 될 수 있고,

​

반대로 견인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상적인 입/술 돌출도 및 측모를 얻을 수 없습니다.

​

​

따라서 앞니의 후방 이동량을 계획할 때는

그에 따른 입/술 반응 양상에 대해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나,

​

현재까지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그 결과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

​

앞니의 후방 이동량에 따른 입술 반응의 변화

어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에 입.술이 다물어지는 환자들에서

상악 절치 후방 견인량 대

윗입술(상순)의 후방 견인량 비는

1 : 0.75로 보고하였고,

​

다물지 못하는 입.술을 지닌 환자들에서는

1 : 0.7로 보고하였습니다.

​

​

반면,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인종, 성별, 부정교합의 형태에 따라

​

치아 이동에 따른 입/술 위치 변화가

다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

22085d95291be253b079d07ab0df64ed_1783651446_7663.png
사진출처 : 교정학회임상저널

​

윗니의 후방 견인 시 나타나는

입/술 반응 예측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인자로,

upper lip strain이 있습니다.

​

​

Upper lip strain이란

위 사진에서 표시한 것처럼

​

측모두부계측방사선사진상에서

치아(빨간색)와 잇몸뼈 수준(노란색)에서의

입/술 두께입니다.

​

​

이 차이가 1mm 이하일 때를

정상 범위로 보았고,

​

1mm보다 과도할 때

홍순(vermilion border, 입술의 붉은 부위의 경계선) 수준에서

상순 두께의 얇아짐이 발생합니다.

​

​

따라서 절치(앞니)를 후방 견인하여도

이러한 lip strain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

돌출된 절치에 의해

얇아졌던 상순 두께의 회복만 발생하고

상순 자체는 후방 견인되지 않음을

보고하였습니다.

​

​

Upper lip strain은

측면 두부계측방사선사진에서

간편하게 측정이 가능하며,

​

상순 후방 견인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해소되어야 하는

lip strain 수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

치료계획 수립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따라서, 발거 치아 결정 후,

적절한 입/술 돌/출/도를 얻기 위한

상악 절치 후방 견인량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

upper lip strain(상순의 긴장도)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절치의 후방 이동량을 먼저 계산하고,

​

그 이후에 상순의 후방 견인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입/술 돌/출/도 감소를 위해

추가적인 후방이동량을 고려하게 됩니다.

​

​

제1소구치 발거 후,

미니스크류와 같은 별도의 고정원 없이

발치 공간 폐쇄 시

​

일반적으로 전치부와 구치부가 이동하는 비율은

60:40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즉 발치공간의 2/3는 전치부의 후방이동,

1/3은 구치부의 전방이동으로

폐쇄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제1소구치 발거 공간이 약 7.5mm일 때

​

미니스크류와 같은 추가적인 고정원 없이

폐쇄한다면

절치 견인량은 약 4.5mm 이하로 예상되고,

​

4.5mm 중 입술의 긴장 해소에 필요한

후방 견인량을 뺀

나머지 공간이 상순 돌출도 해소에

사용되게 됩니다.

​

​

이상적인 입/술 돌/출/도를 획득하기에는

부족한 양으로 판단될 경우,

​

미니임플란트(미니스크류)와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추가하여

앞니의 후방 이동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

​

또한 전치부의 후방 견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턱끝이 후퇴된 안모를 보인다면

​

턱끝의 전방 위치를 위해

​

구치부 압하를 통한

하악골의 전상방 회전을

도모하는 것이

​

보다 심미적인 안모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

​

22085d95291be253b079d07ab0df64ed_1783651470_3362.png
사진출처 : 교정학회임상저널 (전치 후방 견인에 따른 입술의 변화)

​

​

교정치료를 통한 안모 개선에 관한 고찰

최근 들어 안모의 심미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

안모의 개선은 환자가 교/정/치/료를 찾는

주된 이유가 되었고,

이는 환자와 교정과 의사 모두에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

따라서 교/정/치/료의 목표는

기능적 교합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안모를 달성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

​

물론, 골격 부조화가 심해

치아 이동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해야 합니다.

​

​

그러나, 정상 혹은 경미한 골격 부조화를 보이면서

돌출입 안모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

코의 기저부(코와 인중이 만나는 지점)에서

턱끝 연조직까지에 해당하는

안모의 하방 1/3은 교/정/치/료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으며,

​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

​

더욱이 입.술 돌.출을 보인다면

심미적인 안모 달성을 위해

소구치 발치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

삐뚤빼뚤한 치열을 배열하는데 필요한 공간과

만족스러운 입.술 돌.출.도를 얻기에 필요한

전치부 후방 견인량을 고려하여

​

미니스크류 혹은 횡구개호선(TPA)과 같은

추가적인 고정원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

​

또한 골격성 2급 부정교합 (무턱)환자에서

하악골의 전상방(반시계방향) 회전을 통해

안모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

하악골의 반시계방향 회전에 따른

턱끝의 전진은

무턱 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

​

이를 위해서는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여

상악 구치부 압하와

하악 구치부의 보상적 정출 억제를 통해

턱끝 전진을 도모합니다.

​

​

나이, 인종, 연조직 두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연조직의 개인 간 다양성을 보이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서 일률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

​

따라서 초진 시 연조직 분석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치료를 진행하기보다는

​

치.료 중 주기적으로 측면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얼굴 사진을 촬영하여

​

치아 이동 및 그에 따른

연조직 변화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미적인 연조직을 얻기 위한

​

적절한 치료 계획의 수정 및

전치부 후방 견인량의 조절이 요구됩니다.

​

​

또한 전문가와 일반인 간에

심미적인 안모 인식의 차이는 물론,

환자의 개인적인 선호도가 존재하므로

​

환자 및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환자의 개인적인 심미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려 노력했는데

돌출입 치아교정에 관심이 많으신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