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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상하악 전치 혹은 구치부가 떠있는 개방교합의 원인과 치료
조회수 1,130 등록일 2025-01-14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마곡치과 치아교정

아름다운바른이

치과교정과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입니다.

​

​

개방교합(open bite)은

상하악 전치 혹은 구치부의

수직적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

심미적인 문제도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발음 혹은 저작 효율의 저하 등

​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교정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부정교합의 부류이기도 합니다.

​

​

주걱턱이나 무턱 등 전후방적

골격 부조화를 보이는 관계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골격 구조 모두에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

​

원인 추정이 어렵고,

수직적 문제의 재발성향 때문에

개방교합의 치료는 어렵다는 인식이 통상적이며

​

치료는 주로 수직적인 교.합접촉을 형성하기 위한

메카닉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

​

 

​

​

# open bite의 원인

다양한 근육과 신경계의

정상 혹은 비정상적인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

​

골격성 (skeletal), 치성 (dental),

호흡기성 (respiratory),

신경성 (neurologic),

습관성 (habitual) 개.방.교.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손가락 빨기, 혀내밀기 습관이 잔존하는 경우,

오픈 바이트의 적극적인 개선에 방해가 되거나

​

개선 후에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습관 개선을 선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신경계 혹은 호흡기와 관련된 경우,

혀의 위치 조절을 통해 교.합 개선 혹은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나

​

근육 및 연조직의 휴지기 긴장도는

대부분 자율신경계에 의해 결정되므로

​

인위적인 수의근의 운동에 의해

조절되기 어렵습니다.

​

​

전.치.부이든 구.치.부이든

국소적인 개방교합은

한두 개 치아의 맹출이상에 의한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

​

유착이 발생되면 해당치아 주위의

치조골의 수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감별해야 합니다.

​

​

오픈바이트의 여러 원인 중

턱관절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

악관절 잡음이나 통증과는 별도로

턱관절 흡수가 일어나는 경우,

점진적인 개방교합이 발생하게 되는데

​

증상의 유무와 상관 없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망됩니다.

​

​

골격성 오픈 바이트 (skeletal open bite)는

대부분 골격성 장안모 (긴 얼굴),

​

큰 하악각평면, 그리고

입술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구순폐쇄 부전 (lip incompetency),

무턱 안모의 경향 등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

반드시 전치부 개.방.교.합을

동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이러한 분류보다는 연조직 및 안모특성을 고려한

진단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개.방.교.합의 치료전략

최대 성장기 전의 개.방.교.합이

골격성의 경향을 보인다면

치.료는 최대한 소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필요하면 최대 성장기 이후로

시기를 미루는 것도 좋습니다.

​

​

특히 수직성장은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며

최대성장기 이후에도 남아에서는

​

잔여성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종료시기를 정하기 어렵거나

치료 후에도 재발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

성장이 거의 종료되었다고 생각되는 경우라도

기타 외적인 요인,

​

즉 과두의 병적 변화 등을 감별한 후

개.방.교.합의 교정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

​

떠 있는 상하악 대합치가 서로 닿도록 하는 것은

두 가지 기전에 의해 이루어지는 데

​

악간 고무줄을 이용하는 것은

정출성(교합면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이며,

​

미니스크류를 이용하여

구치부의 함입을 유도하는 것은

함입성(잇몸뼈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입니다.

​

​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최적의 적응증은

구순폐쇄부전(lip incompetency,

편한 상태에서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는 증상)로

​

구.치.부의 함.입을 동반하여 치료하는 것이

하악골의 전상방으로의

자연스러운 회전을 유도하며

​

경조직뿐만 아니라 입술을 자연스럽게

다물 수 있게 하는 방안입니다.

​

​

정출성 치.아이.동이 과도한 경우

부착소실이 일어날 수 있는데,

​

이는 절대적인 소실이라기보다는

치아의 수직적 이동량만큼

​

조직의 부착정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

따라서, 치아와 치주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을 수준에서의

치.아이.동을 악궁 내에서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

​

어금니를 잇몸뼈 방향으로

함입하여 개선하고자 할 때

​

기본 원리는 교합기에서 교.합 조정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

​

즉 최후방 구.치를 함.입하면

그 전방의 구.치 접촉이 일어날 것입니다.

​

​

이러한 순차적 함입을 위해

다수의 미니스크류를 처음부터 어금니 부위에

식립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

구.치.부를 일관되게 함.입.하는 것은

생역학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다소 적극적인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 소구치 발치 및 비발치 치료

안모의 개선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골격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

비.발.치로 구.치.부를 함입이동시킴으로서

전치부의 open bite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많은 안모의 개선이 필요하고

골격적으로 하악골이 후하방 회전된 경우,

​

발치를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

하악골의 전상방 회전 반응을 통하여

​

안모의 개선을 얻을 뿐만 아니라

유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

​

비발치로 치료할 경우,

구치의 함.입 이.동은 하악골의 전상방 회전을

필연적으로 가져오므로

​

함.입에 의한 하악골의 전상방 회전 반응이

안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전치부 정출과 구치부 함입을 선택합니다.

​

​

이때 상순에 대한

상악 전치의 수직 높이를 고려하여

치.료 목표를 설정합니다.

​

​

소구치 발치를 결정할 때는

삐뚤빼뚤한 정도를 고려해야 하고,

​

소구치 발치 자체가 아래턱이 다소 앞으로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방향으로의

반응을 가져오고,

​

구치부를 함입한다면

하악골 반응이 더 커지므로

적절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

​

# 재발에 대한 관리

개,방,교,합은 가장 많은

재.발을 보이는 부.정.교.합이며

​

개.방.교.합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유지입니다.

​

​

재발이 발생한 경우,

그 원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재발은 골격성과 치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

하악각평면 혹은 전안면 고경 등의

골격적 수치에서 증가가 관찰되고

그에 비례하여 전치부 오픈 바이트가 발생하였다면

골.격.성 재.발에 해당하며

다소 대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

청소년기라면 뒤늦은 수직적 성장일 수 있고,

과두흡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

재치료가 필요한지는 궁극적으로

임상적인 안모의 변화,

​

교합관계 변화량을 평가하여

임계점을 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골.격.적 계측치가 거의 변화가 없으며

임상적으로 개.방.교.합이 관찰되는 경우라면,

​

치성 재.발을 의심할 수 있으며

상하악 전치의 각도 및

전치의 수직고경의 변화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

이런 경우, tongue crib이나

전치부의 간단한 정출장치를 이용하여

개선이 가능합니다.

​

​

​

​

그러나 원인의 근본적인 제거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

개선 이후에도 반복적인 재.발의 가능성을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