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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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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상악골이 하악골에 비해 전방에 위치한 골격성 2급 부정교합 무턱 교정치료
조회수 23 등록일 2025-10-28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대표원장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입니다.

하악골이 상악골에 비해

전돌된 3급과는 반대로

전후방적으로 상악골이

하악골에 비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전방에 위치한 경우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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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1류(좌) 2급2류(우)

2급 1류에서는

전치부의 앞뒤차이 (수평피개)와

수직피개(윗니가 아랫니를 덮는 정도)가 모두 크며,

2급 2류에서는

수직피개는 크지만,

수평피개는 상악 전치부의 치축 각도가

거의 수직에 가까워 작게 됩니다.

수직피개가 크면,

즉 윗니가 아랫니를 깊게 덮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운동이 제한될 수 있어

턱관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삐뚤빼뚤한 치열과 함께

치성 보상(골격 부조화로 인한 치아의 보상성 경사이동)이 되어 있으며,

상악 전치는 구개측으로 숙어 있고,

아랫니는 뻗는 순측 경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모습에서는 위턱은 튀어나오고

아래턱은 후퇴되어

볼록한 측모를 나타내고

아래턱이 저상장한 환자에서는

무턱 같은 모습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코가 돌출되어 보입니다.

골격성 2급 수술환자의 특징 및 수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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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 수술교정 변화 (구글 이미지)

전후방적인 관계를 보면

1) 하악골은 거의 정상이나

상악골이 과성장된 경우

2) 상악골은 거의 정상적으로 성장하였으나,

하악골이 저상장된 경우

3) 위턱은 과.성.장되고 아래턱은 저.성.장된 경우

로 나눌 수 있으며

상하악골의 골격 부조화 양상에 따라

수술하는 부위의 초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턱이 과성장된 경우라면

위턱을 후방으로,

아래턱이 저성장이라면

아래턱을 전방으로 이동하는 수술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상악골은 과성장되고,

하악골은 심하게 저성장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악골 간에 전후방적인 부조화뿐만 아니라

수직적, 횡적인 부조화를 고려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턱이 작고

얼굴이 짧은 안면 고경을 가진 환자는

아래 입술에서 턱끝까지 이어지는 라인에서

가장 깊은 부위의 라인(이순구, labiomental fold)가

강하게 나타나며

심한 과개교합과 수평피개 및

총생(크라우딩, 삐뚤빼뚤한 치열)을 보입니다.

과개교합이 심하고

악교정수술을 필요로 하는

골격성 2급 환자에서는

BSSRO(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시술을 시행하여

하악골은 전방으로 이동하고

술 후 교.정치.료에서

악간고무줄로 구치부의 정출을 유도하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입니다.

상악골이 과성장되고

하악골이 후하방으로 회전되면서

얼굴이 긴 골격성 2급 환자에서는

수술을 통해 상악골을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상방으로 이동하여

하악골을 전방 그리고 상방으로의 회전을 유도하면

얼굴이 긴 안면 형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아랫니가 순측으로 경사된

치성보상이 심한 경우에는,

술전 교.정치.료에서

하악 제1소구치를 발치하고

3급 고무줄을 사용하여

치성 보상을 해소하고

수.술 시 하악골이 충분히

전방으로 이동될 수 있도록 합니다.

심한 무.턱 환자의 수술은

일반적으로 아래턱을 전방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수.술 시에 구치부에

반대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진 시 수.술교.합을 맞춰보고,

술전 교.정.치.료에서 상악궁을

하악의 폭경에 맞게 확장하거나

하악궁을 축소해야 합니다.

또한, 술전 교.정.치.료를 하는 동안,

환자에서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어보게 하여

상하악궁의 횡적인 부조화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악궁의 확장이 필요한 경우,

정중구개봉합의 골화가 끝난 성인에서는

구개측에 식립한 미니스크류의 도움을 받는

miniscrew-assisted RPE (MARPE)를 통해

확장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상악골 전체를 후방으로 또는

전방 부위만 후방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하악골을 전방으로 이동하는 수술과 함께

턱끝 전진술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악골을 전방으로 이동하는 술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되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서도 효과가 좋습니다.

즉, 하악골의 전방이동으로

인두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외모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의 개선도 동시에 얻게 됩니다.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턱 교정 치료전략

교.정.치.료만으로

무.턱 안모를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래턱이 전방으로의 회전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얼굴이 긴 유형의 환자에서

매우 효과적인 반응입니다.

성장 중인 아동에서라면

하악골의 성장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턱의 전상방 회전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상악 구치를 함입해야 합니다.

상악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여

장착된 와이어에 탄성체인을 연결하여

함입력을 가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제2대구치에 교정력을 가하여

함입을 얻을 수도 있으며

개방교합 환자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돌출안모를 보이는 경우라면

상악은 제1소구치를,

하악에서는 제2소구치를 발치하고

상악에서는 최대후방견인을 도모하고

하악에서는 구치부의 전방이동을 도모합니다.

이때 교합평면이 가파르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악에서는 구치부는 물론

전치부에서도 함입(치조골 내로의 이동)이

일어나도록 하면

생리학적인 범위 내에서

아래턱이 다소 앞으로,

그리고 상방으로의 회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러한 회전이 나타나면

무턱 안모를 훨씬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악 제2소구치의 빼고

공간을 폐쇄할 때

하악 대구치를 전방으로 이동시키고

하악 구치부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여

함입력을 가하면

콤파스가 닫히는 원리를 통하여

아래턱의 전상방 회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