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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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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엇갈려 물리는 가위교합(scissors bite)의 교정치료
조회수 41 등록일 2026-02-06
내용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대표원장 홍영민 치과교정과 전문의 입니다.

교정상담을 위해 내원한 환자의

구강 및 치열 상태를 보다 보면

어금니가 엇갈려 물리고 있는 데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악 구치는 악궁에서 벗어나

협측에 위치하고,

대합되는 하악 치아가 조금만

안으로 쓰러져 있으면

서로 엇갈려 물리게 되어,

저작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열 상태를

그대로 두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악 어금니는 더욱 밖으로 이동하게 되거나

정출되어

치아의 예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기능 측면에서

반드시 개선하여

저작기능을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가위교합이란

구치부 가위교합(scissors bite)은

교합 시 상악골 내로

하악의 치아들이 포함되는

상악의 buccal crossbite,

즉 상.악 구치부가 정상 악궁에서

밖(협측)으로 위치하여

엇갈리게 교합되는 것을 말하며,

Brodie bite,

buccal nonocclusion,

telescoping bite이라고도 불립니다.

구치부 가.위.교.합은 대개

넓은 상악골과 좁은 하악골의 악골 부조화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개 하,악 치조골은

좁은 경우가 많지만

기저골(basal bone, 잇몸뼈 뿌리 부위)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가위교합환자에서

상,악 구,치는 하악 대합치와 교합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맹출하고 협측으로 경사지게 되며,

하,악 구,치는 과도하게 설측 경사지게 되어

심각한 교합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교합 장애가 조기에 치료되지 못한다면

안면비대칭, 악관절 장애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구,치,부 가.위.교.합 자체가

악관절 장애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보상된 저작습관과 편측저작을 오래 하게 된다면

턱관절 기능장애

(temporomandibular dysfunction)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구,치,부 가.위.교.합은

초기에는 심미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지도 못하고,

저작에도 큰 불편감을 느끼지 못해

환자나 환자 보호자가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구강검진에서 발견되어

혼합치열기 초기에 내원하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혼합치열기 초기에는

상악구치의 정출량과

하,악 구,치의 설측 경사 정도가 작아

쉽게 개선될 수 있으나

성장이 종료된 경우는

구.치의 정출량도 많고

안면비대칭이 골격적으로 존재하여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가,위,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가위교합측 저작기능은 완전히 상실되어

편측저작을 하게 됩니다.

가위교합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이유

scissors bite은 교정치료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부정교합의 하나입니다.

대개 제2대구치 1개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상,악 제2대구치는 밖으로,

대합치인 하,악 구,치는 안으로

경사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과도하게 정출됩니다.

이와 같은 가위교합의 치료는

상,악 구,치는 설측으로,

하,악 구,치는 협측으로

압하(잇몸뼈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와

직립(쓰러진 치아를 바로 세우는 것)에 의해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압하와 직립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이용될 수 있는데,

치.아의 압.하 없이

악간고무줄만을 이용한 개선은

치.아의 정출을 더 유도하여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치료가 되더라도 치주조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좌우 양측이 아닌

한 쪽 구치부 전체의 가.위.교.합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치료 또한 쉽지 않습니다.

대개 넓은 상악골과

좁은 하악골의 악골 부조화에서 발생됩니다.

scissors bite 환자는

제1대구치(첫 번째 큰 어금니)가 맹출하는

6세부터 발생가능하며

이때에는 환자가 편측 저작에 대한 불편감도

호소하지 못하고,

심미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환자나 보호자가 인지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편측 저작에 대한 불편감과

편측 저작에 의한 턱관절 장애,

안면비대칭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정치과를 찾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가,위,교,합의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는

학교 구강검진에서 발견되어

치료를 권유받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혼합치열기의 가.위.교.합은

구,치의 정.출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구,치의 압,하 없이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고정식으로 교합을 뜨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철식 장치로 교합을 뜨게 하는 방법은

환자의 협조도 문제로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좁아진 하악치열의 폭경을 넓히는 것은 쉬우나

넓어진 상악치열을 좁히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가철식 장치로

교합을 이개(어금니를 약간 뜨게 하는 것)하고

치료한다면

넓히는 하악치열에 따라

상,악 치열도 더 넓어지게 되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구치부에 바이트레진을 부착하고

악간고무줄을 걸게 하면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나이가 들어

성장이 종료된 후에 내원하는 환자는

'얼굴이 비뚤어져 보여요'를 주 문제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가위교합에 의해

편측 저작을 하게 되고

이것은 우각부(아래턱 맨 끝에 각진 부분)

비대칭을 야기하게 되며,

넓은 상악골과 좁은 하악골의 부조화에 의해

정면 사진에서 심한 비대칭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편측 저작과 scissors bite의 교합 간섭에 의한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와 같이 성장이 종료된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난 만큼

가.위.교.합 쪽 구.치는

더 많이 정출되고 경사지게 되어

더 많은 양의 압하와 직립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혼합치열기 만큼

쉽게 개선하기는 어려우나

미니 임플란트와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할 수 있어

압하와 정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위교합을 아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장기간 대구치가 서로 대합되지 않고

엇갈린 채로 오랫동안 편측 저작을 하고

매우 늦게 내원하는 경우도 있는 데,

심한 경우에는 상,악 구,치는 더 많이 정출되고

하.악 구.치는 더 많이 설측 경사지게 되어

한 쪽의 저작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되면

치주인대가 위축되는 것을 넘어

치아와 잇몸뼈가 융합되는 유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때에는 치,아 이동이 불가능하여

설측 경사된 치,아를 포함한 잇몸뼈를

통째로 절제하여 경사된 치열을

올바른 치축이 되도록 바로 세우고,

심하게 정.출된 대합치는 압,하를 시행해야 하며

1년 이상의 치료 기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또한, 정.출된 상.악 제1대구치 부위에는

상악동이 있어

빠르고 정확한 압,하가

이루어지기 힘든 경우도 있고,

간혹 많은 양의 함입이동으로

치근흡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구.치 관계가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치조골 높이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압하된 치,아의 치주낭이 깊어지는 양상으로

치료될 수도 있고,

치주질환에 쉽게 이환될 수 있어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야기하므로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Scissors bite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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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교합 교정치료 모습

영구치가 모두 맹출하고,

상악 대구치가 협측에 위치한 경우에는

횡구개호선 또는 구개측에 미니 임플란트

(미니스크류)를 식립하고

탄성 체인을 걸어

설측 이동을 통해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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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위 그림은 정출된 상악 대구치를

압하하는 방법으로

협설측에 미니 임플란트를 각각 식립하고

탄성체인을 서로 연결하여 힘을 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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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이미지

이 방법은 설측으로 기울어진 하.악 대구치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

협측에 미니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탄성체인을 연결하여

직립시킵니다.

결론

scissors bite (가,위,교,합)은

영구치열기 초기에 발생할 수 있으나

처음에는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아

오랫동안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치아의 변화가 더욱 악화되어

치료는 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되므로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미니 임플란트 등의 다양한 활용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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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교합의 경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