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위험요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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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5 | 등록일 | 2023-01-12 | ||
내용 |
가. 전신적 요인(Systemic factors) 1) 치료 목적에 관계없이,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흡수억제제의 높은 약효(efficacy), 긴 약제 노출 기간(exposure duration)은 악골 괴사증 발생의 위험요인입니다. 주사제재가 경구제재에 비해 높은 위험요인이라는 보고가 다수 있으나, 약제 사용 적응증을 고려한다면 유의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합니다. 2) 장기 스테로이드 투여 환자에서 악골괴사증의 위험은 증가합니다. 장기 스테로이드 투여는 대개 면역질환, 천식과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에서 사용됩니다. 3) 당뇨 환자에서 악골 괴사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건전하지 못한 골질, 미세혈관 허혈, 내피세포 장애, 골재형성의 감소 및 골세포와 골형성세포의 사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4) 고령일수록 악골괴사증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여성일수록 악골괴사증의 빈도가 높은데, 이는 폐경 후 골다공증 또는 유방암 등 여성암 관련 약물 복용 빈도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여성 자체가 남성과 비교하여 악골 괴사증의 위험 요인이라는 증거는 많지 않습니다. 5) 그 외 위험 요인 - 악성종양,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혈관형성 억제제 투여는 악골 괴사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명확한 근거는 없으나 여러 역학 연구에서 빈혈 및 인종을 악골 괴사증의 위험 요인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나. 국소적 요인 (Local factors) 1) 악골 괴사증의 위험 요인으로서의 발치 및 치아치조수술(Dentoalveolar surgery) 치아 발치를 포함한 치조골과 악골에 가해지는 수술적 접근은 명확하게 알려진 악골 괴사증 발병의 위험요인입니다. 악골 괴사증 발병의 52~61%가 치아 발치후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 발치의 산출 위험도는 16.5~33배로 보고됩니다. 2) 악골 괴사증의 위험 요인으로서의 치과 임플란트 치과 임플란트 식립술 및 관련 자가골, 이종골, 합성골 이식술은 악골 괴사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 요인 이외에도 이미 성공적으로 식립되어 잘 기능하고 있는 임플란트가 악골 괴사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으나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3) 그 외 위험 요인 상악골(22.5%) 보다는 하악골(73%)에 비교적 빈발하나, 그 정도는 악골 골수염처럼 뚜렷하지 않고, 양측(4.5%)에 나타나는 경우와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의치 사용, 특히 점막 지지 의치는 점막 자극에 의한 악골 괴사증 유발과 관련있습니다. 치주염 및 치근단 질환 또한 악골 괴사증의 유의한 위험 요인입니다. |